5월 4일 토*가 한쪽 눈을 게슴치레하게 뜨고 내원하였습니다.

각막 손상이 의심되어서 형광염색을 실시하였고 각막에 염색이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

보호자 분이 바쁘신 관계로 토*는 병원에서 안약처치를 받았습니다.

항생제와 인공 누액을 먼저 사용하면서 경과를 지켜보았습니다.

일주일 뒤 다시 염색을 하였을 때 아직 염색은 되지만 염색의 정도가 처음에 비해 많이 좋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

만약 호전이 되지 않았다면 제3안검 플랩과 자가혈청 누액까지도 고려를 하였지만 다행히 토*의 상태가 좋아져서 그대로 안약처치만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.

일주일 뒤 각막을 염색하였을 때 염색이 되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치료를 종료하였습니다.